염려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

할렐루야! 오늘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해 부모님의 근심거리였던 나는 차츰 성장하면서 건강하게 되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임신 중독증에 걸려 건강상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출산 후 조금씩 건강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30대 초부터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이란 만성 질환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식단 조절에 실패하면서 당뇨가 잡히지 않았고 갈수록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항상 몸이 무겁고 움직이기 힘들고 우울감에 시달렸습니다. 당뇨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약을 복용하였지만 좋아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밝지 못한 나 자신 때문에 가족에게도 미안함이 컸습니다.

그러다가 50대 초 미국에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은 보험료가 비싸서 병원 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만성 질환으로 3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갔지만, 더 큰 병이 찾아올까봐 항상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CMM기독의료상조회를 알게 되어 남편과 함께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CMM으로부터 많은 의료비 혜택을 받아서 마음의 염려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1998년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는데 맹장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수술을 잘 마쳤지만, 2만 불이라는 엄청난 병원비가 나와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병원비를 CMM에서 도와 주셔서 이제는 병원 가는 것에 대해 염려가 없어졌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응급실도 자주 가게 되었고 그때마다 모든 병원비가 CCM을 통해 해결되어서 병원비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분들도 미국에서의 의료비가 부담된다고 하면 CMM기독의료상조회를 소개해 주었고, 그 중 몇 분이 가입을 했습니다.

이제는 건강도 회복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인 기독교 단체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도와 주시니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시고 재앙과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시니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전도와 선교하는 일에 쓰임을 받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복음을 몰라 어둠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떨고 있는 모든 분께서 하나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입력 2021.09.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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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회원(가명, 버지니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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