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키니 트럼프케어 법안'도 부결돼

by Admin posted Jul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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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pedia)


7월 28일 새벽, 존 매케인 상원의원(아리조나)이 일명 ‘skinny(껍데기)' 트럼프케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찬성 49, 반대 51로 공화당의 오바마케어 폐지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었다. 매케인 상원의원이 오바마케어 폐지를 반대하는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메인)과 리사 무르코프스키 상원의원(알래스카)에 동조하여, 오바마케어 일부 폐지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국회 정보지 The Hill은 오바마케어 일부 폐지 법안인 '껍데기 법안'이 통과되면 1천6백만 명이 향후 10년 간 보험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는 국회예산처(CBO)의 예상을 인용 보도했다. CBO는 또한 보험비가 20% 인상될 것이라 예상 발표했다.


미치 맥코넬 상원의장은 매케인의 반대에 유감을 표하며 “매우 실망스러운 순간”이리고 말했다. 25일 오후, 공화당 상원은 준비해 둔 3개 법안 가운데 `더 나은 보험 조정법(BCRA)`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43표, 반대 57표로 부결되었고, 26일, 대체 입법 없이 오바마케어만 폐지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45, 반대 55로 통과되지 못한 바 있다.


기사제공: 크리스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