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증) 큰 고난중에도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by Admin posted Ap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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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2008년을 맞은 지도 어느새 한 달이 되어 가네요. 총무님과 함께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염려와 수고 덕분에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지난 한 해 저희 가정은 큰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승리하게 해주셨답니다 . 남편의 작은 낙상 사고 후에 큰 아들에게 큰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아들이 타고 있던 Passenger를 마약과 술에 취한 운전자가 들이받는 바람에 아들이 차에서 튕겨 나왔습니다. 뒷좌석에서 안전 벨트까지 했는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생명만 건질 수 있기를 소원했는데 정말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새해부터는 직장에도 나갈 뿐만 아니라 정말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셨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아들이었지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법대를 나와 큰 로펌에서 열심히 일하며 하나님을 열심히 아주 많이 사랑하는 아들이었는데 왜 이 고난을 겪게 하셨을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십사 기도하며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 중에 저희 아들 데이빗(David)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났답니다.

남편은 사다리에서 떨어져 왼쪽 손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 시신경을 다쳐서 몇 번 치료를 받았는데 안과 검사는 한두 번 더 받아야 하지만 다른 부분은 이제 거의 치료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편의 사고와 아들의 교통 사고 후 오랫동안 해온 Auto Service 사업을 계속할 수 없어 문을 닫고 정리 중입니다.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남편의 치료비를 보냅니다 . X-Ray와 CT 촬영은 한국 의사 선생님의 부탁으로 50% 할인해 주셨습니다.

의료비 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과 그 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교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Lee, Jong Won(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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