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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규 회원은 작년(2002년) 10월에 전립선 암 진단을 받고 금년(2003년) 1월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비롯해 모든 치료 결과 암세포는 깨끗해 졌다고 합니다. 기독의료상조회 여러분들의 도움을 감사하며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1. 현재까지 접수된 병원비가 $38,253.13입니다. 집사님께서 어떤 사유로 인해 병원까지 가셨었는지 또한 그 동안의 투병 경위를 말씀해 주시고 현재 근황까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저는 작년 5월 러시아와 중국에 단기 의료선교를 가기전 2주간 한국에 체류 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너무 어지러움증이 심해 두번이나 5-6시간 동안 누워 있어야만 했지만 단기선교기간동안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미국에 돌아와 어지러움증 때문에 종합검진을 할 때 전립선암 검사(P.S.A.)도 했었는데 전립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뉴욕에 있는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여러 상조회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기도로 아주 빨리 모든 것이 회복되고 이제 완전히 암이 없어 지고 치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전립선암과 어지러움증은 아무 관계가 없으나 50세 이상의 남자는 일년에 한 번씩 P.S.A.(전립선암 검사) 피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살면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깨닫고 모든 분들이 건강에 유의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2. 또한 기대하셨던 것만큼 도움을 받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로부터 도움을 받으신 집사님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상조회 회원들로부터 기도의 도움과 의료비의 도움을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크게 받았습니다. 지면을 통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집사님께서는 개업의사로도 봉직하셨는데 왜 일반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기독의료상조회는 언제부터 어떻게 가입하시게 되었는지요? 또한 처음 기독의료상조회를 소개받으실 때 어떻게 생각 하셨습니까?

☞ 저희 부부는 98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가입해 왔습니다. 그 당시에 매 달 5-6백 달러의 의료보험비는 우리 건강한 부부들에게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었는데 크리스찬저널을 통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미국인들과 함께 할 때 의료비가 필요한 개인들에게 직접 보낸다는 것이 조금 복잡하다고 생각되어 잘될까하고 확신이 없었습니다.
후에 선교회에서 한 창구로 모아서 돕는다고 해 가입을 하고 2년 전에 아내의 의료비와 이번에 저의 의료비 처리를 통해 정말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좋은 의료상조회라는 것을 다시 확신했습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매 달 회비도 보험비에 비해 저렴하고 또한 회원들로부터 기도로 Support 받을 수 있어서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4. 기독의료상조회는 갈라디아서 6장 2절의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는 말씀과 고린도후서 8장 14절의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을 실천하고 이루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과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성도들에게 확신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병원과 의사들도 다 하나님의 도구이고 병을 치료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시는 분이 많을 수록 좋겠지요. 그리고 일반 보험비에 비해 회비는 저렴하고요. 그래서 여러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5. 이 기회를 통해 기독의료상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건의 혹은 충고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 회원들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이 아주 잘 하고 있어 특별히 건의할 말씀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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