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3년 9월 20일 - 보험회사가 아니라 의료비 상조회입니다.

by Admin posted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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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의료상조회 달라스 지부 설립

 [텍사스 중앙일보]
"보험회사가 아니라 의료비 상조회입니다"
기사입력: 09/20/2013 09:05
(사진설명 / 기독의료 상조회를 설명하는 정헌 지부장(사진 왼쪽)과 김경호 본부장

지난 18일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CMM)는 달라스 지부를 설립하고 정헌 씨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로고스 선교회 김경호 목사가 본부장을 맡고 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외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선교사가 귀국해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자 선교사 자녀들이 결성했다고 한다.

기독의료상조회는 보험이 아니다.
하지만 종교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오바마 케어에서 예외적으로 인정받는다.
다른 의료보험 가입이 필요 없다.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수술과 입원비에 좋은 플랜에서는 검사비와 예방 검진비까지 지원이 된다.
또한 모든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어 미국에서 가입하고 한국에서 치료해도 비용을 돌려 받는다.

회원 가입 조건은 기독교인으로서 술·담배·마약을 하지 않아야 한다.

달라스에 사는 한은영 씨는 작년2월에 가입하고 9월에 신장결석이 발견되었지만 8천 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원받았고, 올해에는 매년 지원되는 건강 검사비 500달러로 한국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사에서 대장에 있는 선종을 발견해 추가비만 지급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 씨는 자신이 받은 혜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원해서 발표회 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현재 기독의료상조회는 미국에 5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천 명이 가입해 있다.

정헌 지부장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오바마 케어는 의료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세금신고시 벌금을 물게 된다"며 "오바마 케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독의료상조회에 가입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469-867-0863 웹사이트:www.christainmutual.org)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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