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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  kcj@kcjlogos.org


미국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오바마 케어 때문에 돌풍에 휩싸인 듯하다. 시민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주류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오바마케어 시행이 반 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 주요 대상이 되는 무보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직도 이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6월 20~24일에 2,048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무보험자의 43%는 내년부터 반드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대답했다. 내년부터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벌금을 물게 되는데도, 무보험자의 상당수는 아직도 이 같은 변화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연소득 $50,000인 50세 성인 1인이 자체적으로 오바마 케어 실버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에 연간 $5,390(월 $449)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고, 유사시 병원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세금 공제 해택도 없다. 반면에 기독의료상조회의 실버 프로그램 회비는 연간 1인당 $960(월 $80)이며, 유사시 한 질병당 $1,000만 회원 스스로 지불하면, 나머지는 $125,000까지 지원된다. 그리고 브라더스 키퍼 프로그램(가족당 연 $40의 행정비와 $125,000 외에 추가되는 의료비를 서로 나눔)에 가입하면, 매년 십만 달러씩 적립되어 1백만 달러까지 지원되는데, 골드 이상의 프로그램에 가입한 회원이 브라더스 키퍼에 함께 가입하면 제한 없이 병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연소득 $70,000인 50세 성인 부부와 1인 자녀가 자체적으로 오바마 케어 실버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에 연간 $12,697의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세금 공제액이 $6,047이므로 연간 $6,650(월 $554)을 지불해야 하고, 유사시 병원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기독의료상조회의 실버 프로그램에 3인 가족이 가입하면, 연 회비는 $2,280(월 $240)이며, 브라더스 키퍼에 함께 가입할 경우의 혜택은 위와 동일하다.


하나 더 예를 든다면, 연소득 $100,000인 60세 부부가 오바마 케어 실버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연 보험비는 $16,382, 월 $1,365이며, 세금 공제 혜택이 없다. 그러나 기독의료상조회는 개인 소득과 관계없이 60세 부부의 경우, 연회비는 $1,920이며, 월 $160이다.


기독의료상조회의 회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나타내는 반응은 “어떻게 일반 보험비와 비교도 되지 않는 회비로 운영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이다. 그뿐이 아니다.‘의료비 할인 프로그램’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고, 일시적으로 하다가 없어지든지, 아니면 가입시켜 놓고 몇 개월 후에 터무니 없이 회비를 인상하려는 수작이라고 오인하는 사람들도 많다.


1996년부터 시행해온 기독의료상조회는 2002년에 인상했던 회비를 10년이 훨씬 넘도록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부에서 의심하듯 잠간 있다가 봇짐 싸들고 사라진 단체도 아니고, 회원을 가입시켜 놓고 터무니없이 회비를 인상하는 기만적 술수를 써본 적도 없다. 기독의료상조회는 현재까지 의료비 지출을 하지 않거나 미룬 적도 없다. 기독의료상조회는 모든 회원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기도하며, 성실하고 정당하게 의료비 지원을 해왔다. 앞으로도 기독의료상조회는 이제까지의 경험을 기초로 삼아, 가입한 모든 회원들을 섬기며 의료비를 나눌 것이다.


(* 참고로 웹페이지 http://kff.org/interactive/subsidy-calculator/에서 ‘ObamaCare 월 payment 계산기’를 이용해 각자의 수입에 해당하는 보험비를 계산해 볼 수 있다.)


기사출처: 크리스찬저널 웹사이트 http://www.kcjlogos.org/news/articleView.html?idxno=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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