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경희 | CMM 회원, 댈러스 거주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 은혜 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적당히 운동하고 대체로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서 건강 보험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 지인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우리도 걸릴 수 있겠구나!’라는 두려움 때문에 기독의료상조회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입을 하고 나니 정기 건강 검진을 하게 되고, 올봄에 한국에서 종합 검진을 통해 저희 남편이 대장암 초기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또 한 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기독의료상조회에 문의할 때면 사역자분들 모두 너무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처음엔 그냥 기부 하는 마음으로 월 기프트(회비)를 냈는데, 오히려 저희가 이런 일을 겪으면서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나는 모든 지인에게 기독의료상조회가 주는 안정감과 유익을 공유하고 있어요.

교회를 다닌 지는 15년이 넘었지만, 신실한 마음으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간 것은 이제 만 2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끔 시련도 주시지만, 그 시련 가운데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단련시키시고 예비하셔서 그 뒤에 올 달콤한 은혜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모든 회원들과 기독의료상조회에서 사역하시는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분들과 통화를 끝내고 나면 마음이 더욱 따뜻해집니다.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안전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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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크리스찬저널(https://www.kcjlog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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