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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DGAC(식사 지침 자문 위원회, 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는 미 보건부(HHS)와 농무부(USDA)에 2015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양 부서는 이 자료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미 보건부와 농무부는 5년 주기로 지침서를 출간해 오고 있다.


실비아 M. 버웰 보건부 장관과 톰 빌색 농무부 장관은 공동 연설에서 "수십 년 동안 미국인을 위한 식사(식이요법) 지침서는 미국 전 세대의 건강과 복지를 신장시키기 위한 우리 노력의 핵심이었다."며 "자문 위원회는 권장 사항들을 완성했으며, 보건부와 농무부는 전문가를 포함한 일반인들과 함께 보고서를 검토해 지침서 갱신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45일간 온라인으로 일반에게도 게시되며, 3월 24일 공공 집회에서 구두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14명의 영양, 의학, 공중보건 관련 외부 전문가들이 이번 지침서를 작성했으며, 농무부와 보건부는 전문가와 일반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연말에 식사 지침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외신들은 DGAC가 콜레스테롤 유해성 경고 삭제, 소금 섭취 제한 완화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고 보도했다. 자문위원들은 보고서에서 "콜레스테롤은 과잉 섭취를 걱정할 영양소가 아니다"라며 "지금 유효한 증거들은 식이성 콜레스테롤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 뚜렷한 연관이 없음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으로 제한해온 식사 지침을 뒤집는 것이다. 그동안 계란,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과잉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었다.  


DGAC는 소금에 대해서도 제한 기준을 완화했다. 현행 식사지침에는 심장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소금 섭취량을 하루 최대 1,500mg로 제한하고 있는데, 올해 권장된 지침서에 따르면, 심장 질환 위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하루 최대 2,300mg까지 섭취할 수 있다.


반면, 설탕에 대해서는 하루 200칼로리로 제한했다. 하루 200칼로리의 설탕은 약 12 티스푼에 해당한다. 현재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22~30 티스푼 분량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


포화지방에 대해서도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였던 지침을 8%로 낮추었다.


지침서 처음으로 몇 잔의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건강에 유익하다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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