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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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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도 혈압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14일 오후 2시경에는 어지러움과 심한 호흡 장애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저희 남편은 옆 Dr. Office에서 일하는 간호사에게 저의 혈압을 재어 보도록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때 혈압은 165/110이었습니다. 저는 갖고있는 혈압약 한 알을 먹고 의자에 앉아 안정을 취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 남편은 911 구급타를 불렀고, 그 사람들은
곧 제 혈압을 재어 보고는 195/120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제일 가까운 헨리포드 병원으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이런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 한 사람이 내가 거기서 일을 하는 간호원인데 지금 그곳으로 가면 오랜시간 기다려야 한다면서 Family Doctor가 있으면 그리로 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구급차 요원들에게 담당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자고 하였고, 그 사람들은 정해진 병원외에는 갈 수가 없다기에
우리는 서둘러서 가게문을 닥고 Family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케스켄 검사와 응급치료를 받았고 의사 선생님은 지금은 잘못 된 것은 없고 고혈압 증상이며 다시 또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고 안정을 퓌할 것과 내일 아침 일찍 담당의사를 만나보라고 처방 후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지 한 시간이 안된 시간에 다시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손발까지 마구 떨려서 담당 의사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다시 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하루에도 두 번씩이나 Emergency를 다녀 온 후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치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병원에서 일한다는 그 간호원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가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2~3차례 손과 발이 떨러는 증상과 현기증이 있을 때마다 기도와 약으로 극복하고 있으며 또한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특드리며

2008년 6월 4일
OOO Kim회원 올림


(회원편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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