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M 기독의료상조회 기자간담회 문답 정리
“보험이 없어 비싼 의료비로 힘들어 하는 한인 분들께서는 CMM 기독의료상조회를 이용하세요”
CMM(Christian Mutual Med: CMM)기독의료상조회가 뉴욕과 시카고, LA 등에 이어 19일 애틀랜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나눔 사역 홍보활동을 이어 갔다. 이날 설명회에는 회장인 박도원(사진) 목사를 비롯해 위화조 홍보부장, 이연태 동남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 목사는 “지난해에만 의료비 관련 비용으로 1,000만 달러 가까이 지출했다”면서 “현재 미 전국에서 4만 여명에 달하고 있는 회원규모가 향후 1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 내용을 중심으로 CMM기독의료상조회 의료서비스 내용과 프로그램을 문답식으로 요약한 내용이다.
CMM은?
· 의료비 나눔 사역 비영리 단체
· 보험 보다 적은 회비 다양한 혜택
· 질병당 15만 달러 의료비 지원
· 병원 혹은 의사 제한없이 지원
· 한국서 치료해도 의료비 혜택
· 체류신분과 관계없이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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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료비 나눔 사역이란 무엇인가?
“크리스찬들이 회비를 모아 의료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서도 돕는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사역은 특히 2014년 오바마 케어가 시행되면서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벌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정되면서 급속히 알려지게 됐다”
-구체적으로 CMM기독의료상조회는 어떤 단체인가? 또 믿을 수 있는 단체인가?
“CMM은 기존 로고스 선교회 산하에서 1996년 설립돼 23년간 활동을 해 왔다. 또 현재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센터에서 소수민족 단체로는 유일하게 의료비 나눔 사역 단체로 등록돼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의료보험은 아니지만 저렴한 월 회비로 다양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커버하고 있다. 앞으로 오바마 케어 미가입 벌금이 없어지면 유사 단체들이 많이 생길 수도 있지만 23년간 비영리단체로 정직하게 의료비 나눔을 실천하며 쌓아온 CMM의 신용과 혜택은 모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료보험이 아니라면 병원에 갔을 때 어떻게 혜택을 받게 되나?
“CMM은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회원이 병원 방문 시 비보험 환자로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회원이 먼저 병원비를 지불하고 치료내역이 적힌 청구서를 받아 이를 CMM에 지불 신청을 하면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급을 받게 된다. 또 회원 병원일 경우에는 병원비가 할인되는데 그 만큼 본인부담금을 공제 받을 수 있어 환자 본인의 혜택은 물론 CMM 기금이 절약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병원을 이용해도 제한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 CMM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건강보험보다 월 회비가 훨씬 낮은데도 다양한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점과 이용 병원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한국에서 치료 받았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회원 자격은 어떻게 되나?
“성경적인 생활을 하며 술과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크리스찬이면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용 프로그램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해 달라
“1인당 월 회비 규모에 따라 브론즈(40달러), 실버(80달러), 골드(135달러), 골드플러스(175달러) 회원으로 구분되며 서비스가 달라진다. 브론즈와 실버는 수술 및 입원비가 지원되고 본인부담금은 5,000달러다. 실버도 혜택은 같지만 본인부담금이 1,000달러이며 두 종류 회원 모두 질병당 15만 달러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게 된다. 15만 달러가 넘는 의료비는 전 회원이 나누어 내는 소위 ‘버든 쉐어링’을 통해 100만 달러까지 지원된다. 골드와 골드 플러스 회원은 수술 및 입원비는 물론 검사비, 치료비, 6개월 처방약비, 응급실 치료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도 500달러로 낮고 매년 500달러까지 건강검진비가 지원 된다. 또 모든 회원은 사망 시 평균 회비의 100배에 해당하는 장례 보조금도 지원된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좋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건강하기 때문에 비싼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지내는 것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그런 면에서 젊은 사람들에게는 부담없는 비용으로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의료비를 대비할 수 있는 CMM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커피 1잔 값이면 브론즈 프로그램 혜택을 받아 입원 및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부부가 골드 플러스에 가입하면 임신과 출산비용까지 지원된다는 점도 젊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이점이다 또 자녀가 여러명일 경우에는 자녀 1명만 회비를 내도 모든 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CMM은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지난 23년 동안 정직하게 활동해 온 비영리 단체다. 보험은 아니지만 보험보다 더 좋은 혜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 미주 한인사회에 교회는 많지만 크리스찬 기업이나 단체는 적다. 의료비 나눔 사역을 통해 미래 한인세대까지 성장하는 하나님의 기업 혹은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애틀랜타 한인 여러분들도 많은 이용 바란다” 이주한 기자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고 있는 CMM기독교의료상조회가 19일 둘루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한 상조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보험보다 적은 월 회비로 다양한 의료비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사진 왼쪽부터 위화조 CMM 홍보부장, 박인덕 부회장, 박도원 회장, 이연태 동남부 지부장 <관련기사 5면> 이주한 기자
출처: http://higoodday.com/index.php?mid=allNews&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63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