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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꾸준한 관리와 주의로 위험 미연에 방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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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서일우 과장 (안양샘병원 순환기내과)



■ 전문

심장은 우리 몸에서 평생 한 번도 쉬지 않는 가장 부지런한 기관 중 하나이다. 따라서 심장의 손상은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3대 사망원인으로 암과 뇌혈관 질환. 그리고 심장질환이 꼽혔다. 특히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10년간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6배가 증가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흡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증가하는데 따르는 것이다. 최근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이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과는 반대 현상으로서 질병을 줄이기 위한 예방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 본문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병은 북남반구 나라들에서 모두 추운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기온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한 겨울이나 요즘과 같은 봄철 환절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된다.
기온이 떨어질 때 허혈성 심장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추위에 따른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 신경계의 흥분과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전신혈관의 수축이 일어나 이로 인해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고 그 외에 신체적 활동 저하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얘기 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허혈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거나 또는 발생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관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 증세가 악화되거나 혈관이 막혀서 혈액공급이 끊어지는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이 증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심장질환은 관리가 소홀하거나 스스로 자각이 없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하며 갑자기 심한 흉통이 지속될 경우 지체 없이 병•의원을 찾아가 최대한 빨리 심근경색증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다.

협심증,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
협심증은 심장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나 운동 중에 가슴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하던 일을 멈추고 쉬게 되면 증상이 소멸된다. 간단한 집안일에서부터 심한 운동을 할 때만 나타나는 통증 등 협심증의 경중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그 증상들로는 앞가슴 중앙부위가 둔탁하게 아프거나 이러한 통증이 목이나 턱, 양쪽 어깨나 왼팔로 통증이 뻗치는 것과 같은 흉통을 호소한다. 특히 협심증의 경우 ‘가슴이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속이 아프다’, ‘가슴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좌측 어깨 또는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다. 대개는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에는 휴식 시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료를 제공하여 주신 안양 샘병원에 감사드립니다. 


안양 샘병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anyang.sam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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