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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사망할 때까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장기다. 최근 한국에서는 심장질환이 10대 사망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소 체계적이고 적절한 운동이 중요시되고 있다. 운동은 심장의 근육을 발달시키고 심장 혈관의 탄력성을 좋아지게 하며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준다.


심장은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혈관을 통하여 혈액이 흐르도록 하는 펌프의 역할을 하는 장기로, 흉곽의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위치해 좌, 우 심방과 심실로 나뉘어져 있다. 심장은 심장 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과 맥을 생성하고 심장 전체가 동시에 수축하도록 하는 전도시스템과 심장이 실제로 수축하는 힘을 내는 심장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장 질환의 종류에 따라 위험 요인은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고령, 흡연,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갑상선 질환 등이 심장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허혈성 심장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은 크게 심장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과 좁아진 혈관이 갑자기 혈전으로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이 있다. 협심증은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이 죽상경화증으로 좁아져 생기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는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에 의한 협착은 뚜렷하게 없으나, 혈관의 경련으로 인한 혈관의 협착이 오는 변이형 협심증(혈관연축성 협심증)은 미국 등 서구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 증상 및 원인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에 의해 협착이 많이 진행될 경우 흉통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심근경색은 이러한 동맥경화증이 갑자기 파열을 일으켜 심장혈관을 부분적, 혹은 완전히 폐색시킬 경우가 생기며 지속적인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에는 관상동맥에 경련이 오면서 흉통이 발생한다. 이처럼 모든 허혈성 심장질환은 흉통이 발생하며 특징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러움,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증상 없이 급사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진단 및 검사


허혈성 심장질환은 의사의 진찰, 문진이 우선되어야 하며 증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 흉부 엑스선 검사, 심전도, 운동부하 심전도, 심초음파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서는 심장혈관 CT, 심장혈관 핵의학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가장 정확하고 예민한 검사로 알려진 심혈관 조영술이 시행될 수 있다.


● 치료 및 예방


치료는 약물 치료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심장혈관 우회로 수술이 있으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심장혈관 우회로 수술을 한 경우에도 향후 재발 방지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억제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 경과와 합병증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한 번 온 환자는 대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엄격히 조절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진행하여 심부전, 부정맥, 판막질환 등을 야기해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편집자 주 : 이 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보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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