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료상조회 회원중 많은 분들이 위궤양 같은 위장장애로 인해 의사를 방문했습니다.  그 중에 20여명이 헬리코박터 파이엘로라는 박테리아가 있음으로 인해 위장장애를 일으켰다는 검사 결과입니다.  여러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헬리코박터 파이엘로 박테리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까지 궤양은 위산과 펩신(소화촉진 효소) 과다 인해서 발생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궤양이나 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많을 때 위산의 과다분비로 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1975년 두 학자는 그들의 위궤양 환자의 80%의 위 내부 벽에 생물체가 존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85년 오스트랄리아 병리학자가 위염환자들의 조직 검사를 통해 박테리아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호고 헬리코박터 파이엘로 박테리아로 명명하고 바로 격리시켰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엘로 박테리아는 코르크 나사같이 나선형 박테리아로 위벽을 보호하는 점액질층으로 침투하여 증식합니다.  이것은 위산이 위세포 사이로 스며드는 원인이 되며 산의 기능을 저하시켜 저산증을 일으키며 위를 보호하는 점액분비를 저하시키는 원이 됩니다.

80-95%의위와 십이지장궤양이 이 박테리아가 원인이 도고 있습니다.  이 발견으로 모든 궤양 혼자들에게 헬리코박터 파이엘로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하고 있으며 발견될 경우에는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가 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레로는 지금 건강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일주일동안 항생제 복용요법으로 75%의 궤양증상이 없어지며 궤양이 줄어들고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항생제 치료를 했더라도 1년 내에 궤양 증상이 없어지는 비율은 10% 정도에 그칩니다.

마지막으로 헬리코박터 파이엘로 박테리아는 어떤 암세포와 같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박테리아 제거로 악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많이 비싸지 않은 이 검사는 의사 사무실이나 검사실에서 가능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이엘로 박테리아 검사가 필요한 분들의 증상으로는 오랫동안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분으로 혈액검사로도 발견이 됩니다.

감염된 많은 사람들이 아무 증상이 없다는 것도 기억하시고 나이가 많을수록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통계로는 50세가 넘는 사람들의 50%가 감염되어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75%가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Dr. Michael Jacob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