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 간호사·영양사 인체 내 혈당을 올리는 기관 (2) ①간 ② 콩팥(신장) ③ 췌장 ④ 아드레날 내부 샘(수질. medulla) 아드레날린 분비. ⑤ 아드레날 외부 샘(피질, cortex) : 콜티졸(cortisol). 콜티존 (cofisone) ⑥뇌하수체 글루카곤과 아드레날린은 혈당을 몇 분 안에 올려 기운이 나게 한다 혈당을 짧은 시간에 내리는 호르몬은 인슐린이고 불과 몇 분 안에 올리는 호르몬은 글루카곤, 아드레날린(epinephrine, norepinephrine)이다. 인슐린 주사를 놓으면 몇 분 안에 혈당이 내려가기 시작한다.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에게 글루카곤 주사를 놔주면 몇 분 안에 깨어난다.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금방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드레날린이 나와 빨리 간에서 글리코겐을 혈당으로 만들어 내보내어 혈당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을 요즘은 캐티콜라민(catecholamines)이라고 부른다. 일반인들이 흔동할까봐 이 책에서는 아드레날린이라고 불렀는데 캐티콜라민은 다음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소아 당뇨나 췌장을 잘라낸 사람은 심한 저혈당이 온다. 몇 분 안에 급히 혈당을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글루카곤이며, 그 다음은 아드레날린이기 때문에 이 두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혈당을 올리지 못해 혈당이 너무 떨어져 큰 문제이다. 소아당뇨(제1형 당뇨)나 췌장을 잘라낸 사람은 글루카곤과 아드레날린의 혈당을 올리는 기능이 낮아져서 정상인보다 25배나 저혈당이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소아당뇨나 췌장을 잘라낸 사람은 혈당이 20~30대로 급히 떨어지면서 간질이 오고 혼수상태에 빠지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저혈당 증세가 오면 즉시 혈당검사를 하고 먹어야 한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소아당뇨 환자가 저혈당이 왔다고 부르면 혼수상태에 빠질까봐 당장 달려간다. 성인당뇨는 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아도 소아당뇨처럼 혈당이 무섭게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소아당뇨 환자가 저혈당이 왔다고 해서 혈당을 검사해보면 30~50 사이가 많은데 성인당뇨의 저혈당증은 50~60대가 많았다. 저혈당이라고 간호사를 부르는 경우는 거의가 소아당뇨이고, 인슐린을 맞는 성인당뇨 환자들의 저혈당은 대부분 약한 저혈당이다. 물론 성인당뇨도 인슐린을 너무 많이 맞았거나 주사를 맞고 음식을 먹지 않으면 40대로 심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계 속 > |
건강정보
2017.08.11 13:52
저혈당의 상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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