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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 동안 평균 처방약값이 두 배로 뛰었으며, 연평균 사회보장연금의 약 3/4에 달하는 11,000 달러를 넘었다고 CBS 뉴스가 2월 29일 보도했다.


시니어 지원 단체인 AARP가 실시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제네릭) 약의 가격 추세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존하는 약품 가격이 제조회사의 가격 인상에 힘입어 2007년 이후 빠르게 인상되었으며 현재도 인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더 많은 미국인들이 필요한 약을 구매할 수 없어 건강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며, AARP의 공공 정책 담당인 데브라 휘트먼은 “약값이 계속 오르면 보험료도 오르고 환자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약값도 오른다.”고 말했다.


약값 폭등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사례는 튜링 제약회사의 CEO였던 마틴 슈크렐리 건으로 그는 2월 4일, 의회 청문회에 소환당했다. 튜링 제약회사는 약의 성분에는 아무 변화도 없는 상태에서 약값을 계속 올렸다.


약값 폭리 논란의 주역인 마틴 슈크렐리(32세)는 지난 2월 17일 금융사기 혐의로 체포당했으며, 아울러 제약회사에서도 쫓겨나게 되었다. 그는 에이즈 치료제인 다라프림의 특허권을 사들여 그 가격을 55배 올렸다($13.5에서 $736로). 그러나 약값 폭등은 슈크렐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약회사들의 가격 인상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AARP는 제약회사의 가격 인상이 일 년에 한 번 이상 이루어지며, 은퇴자나 환자들이 처방약을 살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여러 개의 질병 혹은 만성 질환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이들에게 닥친 현실이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지난해 8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4%는 약값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약품의 소매가는 해마다 10% 이상 오르고 있다. 이는 새로 나온 약품의 가격을 폭등시키고 일반약(제네릭)도 경쟁이 적은 품목에서 과도한 가격 인상을 초래한다. 그러한 추세로 인해 의회는 지난 해 여름부터 진상 조사에 나섰고, 처방약값이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게 되었다.


의학저널(AJHSP)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처방약 지출 비용은 2013년의 3,26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1조3,000억 달러로 치솟을 전망이다.


지난 1년 동안, 심혈관계 약물인 노바코트는 25배, 피부약 Alcortin A, Aloquin은 18배 가까이, Zestrl은 열 배 가격이 올랐다. Dr Joshua Cho의 블로그에 따르면, 2013년 10월 천식치료제 Albuterol 2mg 100정 가격은 11달러였는데, 2014년 4월부터 434달러로 급등했다. 간질 및 편두통 치료제 Divalproex Sodium ER은, 2013년 10월에는 80정이 31달러였으나 2014년 4월부터 234달러로 상승했다. 이밖에 항생제인 Doxycycline는 6.3센트에서 3.36달러로, 고혈압약인 Captopril은 1.4센트에서 39.9센트로, 항우울제 Clomipramine는 22센트에서 8.32달러로 가격이 급등했고, 콜레스테롤 억제제인 Pravastatin은 573%의 인상율을 나타냈다.


제약회사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제약회사들의 마케팅 지출 대비 연구개발비는 1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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