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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고 있다. 사람들이 차츰 실외활동을 늘려가는 시기다. 특히 조깅 등 실외운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조깅을 할 때 일부 여성들은 말 못할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바로 소음순이 큰 여성들이 가벼운 걷기 운동도 버거워하는 것이다. 소음순이 큰 경우에 운동 삼아 한두 시간 걷고 나면 소음순이 부어 따끔 거리고 아파오기 때문이다. 소음순이 큰 여성들은 많이 걸으면 되면 소음순끼리 또는 소음순과 속옷의 마찰 때문에 붓고 따끔거리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걷기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소음순이 크다면 레깅스나 몸에 꽉 끼는 청바지 등을 입을 때, 혹은 생리기간 중에 패드와의 마찰 때문에 부종과 통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순 양쪽이 비대칭일 경우 성관계시에 더 큰 쪽이 질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성교통을 느낄 가능성도 크다. 이런 증상은 치료를 받으면 개선될 수 있지만 여성들이 부끄러워 병원 치료를 받기 꺼리는 것이 문제다.


소음순 비대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결혼 전에는 크지 않던 소음순이 결혼 후 지속되는 성생활과 노화 현상, 출산까지 더해지며 비대해지기도 한다. 이때는 커진 만큼 여분의 소음순을 꽃잎 모양처럼 절제하면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더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높아진다. 따라서 소음순 비대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소음순 성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옷을 입고 다닐 때,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보기 흉해진 소음순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성생활을 꺼리는 여성도 있는 만큼, 가급적 흉터 없이 아름답게 성형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된다.


가끔은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전 수술 후에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 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때는 우선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소음순 성형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충분한 진찰도 필수이다.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 감염증 같은 여성 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고,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 치핵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 하고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 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아프지 않아 통증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1-2시간의 산책이 어려울 정도로 소음순의 통증이 심하다면 참지 말고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상담 후에 적절한 수술을 받으면 조깅 등을 할 때 통증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으며, 성생활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등 삶의 질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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