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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적어도 세 가지가 다른 동물과는 구별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 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창 1:26-27). 

둘째는 ‘생명의 숨’을 인간에게 불어넣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창 2:7). 

셋째는 ‘자유의지’를 인간에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17).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큰 선물인 ‘자유의지’를 선조인 아담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악용하고, 남용하고, 오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궁극에 가서는 심판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젊은이들이여, 네 마음 내키는 대로 해라 그러나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으로 데려가실 줄을 너는 알라“(잠 11:9). 

온갖 영화를 누리고 ‘자유의지’를 마음대로 사용하였던 솔로몬도 말년에 가서는 ‘자유의지’ 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이니라”(전 12:13).

결국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 앞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피조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 있느니라”(히 4:13). “사람의 길들은 주의 눈앞에 있나니 그분께서 그가 가는 모든 길을 곰곰이 살피시느니라” (잠 5:21).

‘자유의지’를 악용하고, 남용하고, 오용하고 있는 우리들은 종국에 가서는 오도 가도 못하는 난관에 부딪히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슬쩍 엿보고 중얼거리는 마술사들에게 구하라 할 때에 백성이 마땅히 자기들의 하나님께 구하여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사 8:19).

우리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비천한 처지에 있을 때에 우리를 기억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시 136:23). 

왜냐하면 우리는 먼지에 불과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 주여 주께서 나를 살피시고 나를 아셨나이다”(시 139:1).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조를 아시며 우리가 먼지임을 기억하시는도다”(시 103:14).

따라서 이 기도문은 오래 전부터 변함없이 같은 내용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막다른 처지에 있을 때 두 손을 들고 무릎 꿇거나 엎드려 하나님께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하고 울부짖는 내용일 것입니다. 신구약에 긍휼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여 있지만 그때 그때 약간씩 달리 해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 사전에서 ‘긍휼’이 뜻하는 바를 찾아보았습니다.

‘긍휼(Mercy): 불쌍히 여기고 동정하는 것. 이것은 비참하고 죄 많은 죄인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으로서 그분의 진리와 공의와 조화를 이룬다(시 85:10).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인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무한하신 분의 지혜와 사랑이 담긴 완전한 일이다. 하나님의 긍휼을 참되게 체험한 사람은 그분처럼 긍휼을 베풀고(눅 6:36), 비참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시 41:1-2),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다(마 5:7; 18:33).’

이 기도를 함부로 어디에 적용할 수는 없으나 겪었던 일을 여기에 적어 봅니다. 내게는 어머니로부터 내려온 당뇨 증세가 있었습니다. 10년 전쯤 한바탕 아프고 난 후 제2형 당뇨 가 있다는 의사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식구들은 새롭게 식단을 꾸미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야채를 주식으로 바꾸자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후손들 역시 모계로부터 물려받은 유전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판단이 컸기 때문입니다. 쌀밥을 멀리하고 매일 야채만 먹기로 하였고, 지금은 1일 2식만 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당근, 호박, 아스파라가스, 아리촉을 주로 먹되 가끔씩 다른 야채를 첨가합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닭 가슴살을 거의 매일 먹고 있습니다. 손쉽도록 야채들은 모두 냉동 야채들로 하였습니다. 이들을 조금씩 일회용 접시에 담아 살짝 익혀서 먹습니다. 그리고 약간씩 다른 것들도 첨가합니다. 나를 제외한 다른 식구들은 야채 이외에 풍성한 과일들을 섭취합니다. 나는 단지 야채만을 섭취하는데 혹시 있을 변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 식사마다 생 올리브 오일을 약 반 컵 정도 음용합니다.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나는 당뇨가 있으므로 밤에 최소한 두 번 정도 소변을 봅니다. 그 날 밤도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소변이 마려울 때에는 먼저 방광에서 소변이 소용돌이를 치면 서 신호를 보내고 있다가 준비가 되면 쏜살같이 밖으로 나오는데, 그 쾌감은 참으로 신선합니다. 그런데 소변이 나오는데 졸졸거리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힘을 주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 30 분 앉아 있었던 것같이 그 시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날 밤에 두 번이나 더 화장실을 출입했습니다. 날이 밝으면 상태가 좋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있었으나 그것은 희망일 뿐이었습니다.

다음 날에 오복 침을 가지고 가운데 손가락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손바닥 가운데를 거쳐 손목 초입까지 각 대응점을 조심스럽게 압박하였습니다. 손등도 동일하게 압박하였습니다. 오복 침이란 이쑤시개 다섯 개를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밤에 잘 때는 양 손목과 손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700 가우스짜리 자석을 붙였습니다. 이틀 동안 시행했습니다. 그 다음 이틀 동안 양 손바닥 밑부분을 서로 비볐습니다. 또 항문 조이기를 계속했습니다. 아울러 차륜궁을 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몸을 수직과 수평으로 확 늘리는 운동을 한 것입니다. 물론 기도도 열심히 드렸습니다.

이 증세는 방광염에서 보이는 불타는 듯한 통증은 없고 단지 아랫도리가 묵직한 것입니다. 처음 책을 보면서 수지침을 공부할 때 뾰족한 이쑤시개로 각 대응점을 눌렀는데 방광이 긴장을 하였는지 반응을 하고 염증을 발생 시켰습니다. 소변을 볼 때와 소변 보기를 끝내고 나서의 그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나의 경우일 뿐입니다. 결국 의사를 통하여 처방약을 받아 먹고서야 나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소변의 줄기가 가늘고 오줌 누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소변 길과 대변 길을 막고 있는 듯했습니다.

한 10년 전에도 이런 증세가 있어서 의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의사는 내 이야기를 듣더니 입과 코를 마스크로 가리고 고무 장갑을 끼면서 아랫도리의 옷을 내리고 엎드려서 앞에 있는 의자를 잡으라고 하길래 그대로 하였더니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을 항문 속으로 집어 넣고는 이쪽저쪽으로 휘저었습니다. 그러더니 손가락을 빼고, 옷을 입으라고 하면서 전립선이 약간 부은 듯하지만 별 이상은 없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지금은 기억할 수 없는 처방을 주었습니다. 항문이 아프고 뻐근했고, 기분은 소태 씹은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변 보는 데 문제가 있지만 의사를 만나는 것이 두렵고 찜찜했습니다. 이번에는 스스로 상태를 감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위로는 소변 길을 아래로는 대변 길을 누르고 있어서 소변 문제뿐 아니라 변비도 발생한 것 같았습니다. 변비가 발생하면 안 되겠기에 열심을 다해 매일 힘을 쓴 결과, 전립선이 비대해진 사흘 후에 대변을 최초로 보았습니다. 희망이 보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손바닥을 마주 비비며 또한 항문 조이기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위의 내용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변은 양이 적었지만 그후 매일 볼 수 있었으므로 대변 길은 약간 뚫린 것 같았습니다.

6일째인 오늘 드디어 오줌길도 뚫렸습니다. 비대했던 전립선도 정상적으로 되었습니다. “불쌍히 여기사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감사 기도가 나올 뿐이었습니다. “오라 우리가 경배하고 절하며 우리를 만드신 이 곧 주 앞에 무릎을 꿇자 그분은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분의 풀밭의 백성이며 그분의 손의 양들이로다 오늘 너희가 그분의 음성을 듣거든”(시 95:6-7).

예수님은 어떻게 치유를 하셨을까요? 다음은 존 맥아더 목사님이 쓰신 내용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 대해 나타난 6가지 중요한 특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말씀이나 안수함으로 치유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즉시 치유하셨다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께서는 완전히 치유하셨다는 것입니다. 넷째, 예수님께서는 각 사람을 모두 고치셨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예수님께서는 기관 상의 질병을 고치셨다는 것입니다. 여섯째, 예수님께서는 죽은 사람을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질병은 기관 상의 질병(앉은뱅이, 손 마른 사람, 소경, 중풍병자 등), 기능성 질병 그리고 허리의 통증, 두근거림, 두통과 눈에 보이지 앉는 통증과 같은 신경성 질병 등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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