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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 16:00

저혈당 식이요법(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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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 간호사·영양사


음식과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호르몬제를 먹는 여자가 안 먹는 여자보다 칼슘 흡수가 더 잘 된다는 연구 보고 때문에 제약회사들이 광고를 많이 한다. 호르몬제는 칼슘 흡수가 잘 되라고 먹는 것인데 우유나 칼슘 음식은 먹지 않으면서 유방암, 자궁암,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호르몬제만 열심히 먹는다. 골다공증 때문에 넓적다리뼈의 머리가 부러져 대수술을 하면 7년 전 수술비만 5만 달러(6천만 원)였다. 수술 후 물리치료를 받고 재활원 입원비까지 계산하면 집 한 채 값이다. 골다공증은 팔목과 척추뼈, 넓적다리뼈의 머리에 주로 온다. 다리뼈는 그나마 수술로 교정되는데 척추뼈에 골절이 오면 작은 뼈라 수술도 할 수 없어 여간 고생이 아니다. 칼슘과 호르몬제를 먹은 여성과 칼슘을 먹고 운동을 하는 여성 두 그룹의 칼슘 흡수를 비교했는데 결과가 비슷했다. 우유를 마시고 운동하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우유도 마시지 않고 호르몬제만 먹으면서 6개월에 한 번씩 유방암 검사를 해보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유방암에 걸리는 호르몬제는 용감하게 먹으면서 골다공증에 좋은 우유는 마시지 않고 뼈와 상극인 커피나 차, 콜라는 열심히 마신다. 카페인, 탄산음료, 술, 담배는 뼈와 상극이다. 우유나 치즈를 많이 먹는 미국에 골다공증 환자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는데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칼슘을 소변으로 많이 배설하여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고 한다. 하루에 커피 를 두 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의 소변에서 칼슘이 많이 배설되는 것이 나타나,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커피를 하루에 5잔 마시던 한국 할머니가 넓적다리뼈가 부러져 입원을 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소변으로 하루에 6mg의 칼슘이 나온다고 한다. 하루에 커피를 10잔 마시면 60mg의 칼슘을 소변으로 잃게 되니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온 자리에 구멍이 생겨 골다공증에 걸리는 것이다.


현미잡곡밥, 통곡빵, 밤 간식은 치매도 예방한다 

치매가 있는 친구 어머니에게 두 시간마다 현미밥에 단백질을 포함한 식사와 좋은 간식을 드리고 특히 밤 간식을 드시고 주무시게 하고 비타민을 드시라고 했는데, 2~3주 안에 친구 어머니께서 정신이 돌아와 친구 집에 놀러 가시는 것을 보았다. 10여 년 전 남동생이 아버지가 이상하다고 해서 가보니 아버지께서 치매 증상을 보이셨다. 어머니는 휴가를 내어 하루 종일 두 시간 마다 아버지께 현미밥과 건강한 음식을 드리고 매일 비타민을 드시게 하자 3일만에 정신이 완전히 돌아오셨다. 치매나 정신문제, 뇌와 신경에 관계된 모든 병은 특히 처음에 두 시간마다 음식을 먹게 하고, 좀 나아지면 3식 3간식으로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든든한 밤 간식이다. 자다가 한 번, 새벽 2~3시 사이에 우유나 두유 한 잔이나 과일 작은 것 한 개를 먹으면 더 좋다. 치매나 정신문제, 뇌와 신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현미잡곡밥을 먹도록 하고, 매끼 단백질 음식을 포함해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비타민 B군이 뇌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이므로 치매 환자나 정신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B군(삐콤)을 권한다.


식이요법과 동시에 해야 하는 육체적 정신적 관리

* 저혈당으로 오는 정신적인 문제를 정신과 약으로 마비시키거나 자극시키는 일은 치료가 아니고, 오히려 그 약들의 부작용으로 인해 또 다른 건강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근본적인 병인 저혈당을 조절하면 혈당문제도 고치고 정신문제도 효과적으로 고칠 수 있다.

* 스트레스를 잘 견디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와 인내력의 한계를 인 정하고 잘 조절한다. 저혈당이 뇌와 신경을 많이 상하게 하여 신경이 날카로운 것을 인정하면 자신을 조절하기가 한결 쉽다.

*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많은 말을 하면 힘이 없고 정신이 혼란 스러워져 견디지 못하고 짜증을 내고 죄책감이 생길 수 있으니 사람 만나는 일을 적당히 하며 말도 적당히 한다.

* 화를 잘 참는 힘이 없으므로 화나는 일이나 장소를 피하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혈당이 낮거나 몸이 피곤할 때는 심각한 의논을 하지 말고 식후 1시간 혈당이 좋고 기분이 좋을 때 한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사람을 너무 피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다.

* 몸이 피곤하면 저혈당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신경도 날카로 워지므로 과로를 피하고 일할 때 반드시 10~15분 휴식시간을 갖고 낮잠을 30분~2시간 정도, 밤잠을 8시간 정도 잔다.

*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짜증이 나고 우울해지면 식생활을 검토해보고 고친다. 설탕을 많이 먹고 있지 않은지, 시간을 맞추어 제대로 먹고 있는지, 흰밥이나 흰 밀가루를 먹고 있지 않은지, 스트레스가 많은지 살펴본다.

* 영적인 생활과 취미생활을 하면서 남을 위해 하는 일이 있으면 정신적인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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